[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20일과 오는 23일 치매안심마을에서 '제15회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손愛 손잡고'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20일과 오는 23일 치매안심마을에서 '제15회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대전 서구] 2022.09.20 jongwon3454@newspim.com |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고위험군 집중검진 ▲치매예방교육 ▲홍보부스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구 월평3동과 기성동에 각각 위치한 치매안심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프로그램이 축소돼 소규모로 진행돼 왔다.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돼 치매극복 봉사모임과 연계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봉사모임이 함께 진행하는 치매 친화적 행사"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