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2026년 4년간 시금고 운용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책임질 은행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각 재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사진=뉴스핌DB] |
청주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한 달간 금고지정 제안 모집을 공고했고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2곳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16일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각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평가한 결과 NH농협은행을 1순위, KB국민은행을 2순위로 결정했다.
평가순위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제1금고(일반회계와 특별회계), KB국민은행은 제2금고(기금)를 각각 관리하게 되며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기준 일반·특별회계 3조93억원, 기금은 3066억 원이다.
금고는 청주시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등을 하게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