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크리스탈진소재는 지난 15일 지난 7년 동안 2세대 연구원의 노력 끝에 놀라운 성과를 거둔 '신형 합성운모 프로젝트' 결과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에 따르면 신형 합성운모 연구개발은 20세기 70년대 중국의 과학연구원과 기업에서 진행됐지만, 그동안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한국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이후, 회사 대표이사로 역임한 '중국 합성운모의 대부'인 다이자롱은 신형 합성운모 프로젝트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다.
2016년 해당 프로젝트를 크리스탈신소재의 당해 중점R&D프로젝트로 지정하고 막대한 인력과 비용을 투입했지만 진전을 보지 못했고, 2020년 이후 현임 다이중치우 대표이사은 본 프로젝트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그 결과 회사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쉬야오 박사와 연구팀은 그래핀 연구개발 경험을 토대로 연구과정 중 난관 해결에 박차를 가해 결국 전에 없던 진전과 핵심 분야에서의 중대한 성과를 이루었다.
쉬야오 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본 프로젝트의 성공과 성과는 종전 회사가 진행한 그래핀 분야의 연구 방법을 참고해 전처리, 중간 준비, 후 마무리 과정의 각 단계별로 다른 모델과 유형의 보조제를 배율을 바꿔 사용하며 대담한 시도를 모색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프로젝트는 관련 검증을 통과했다.
허위에룬 이사 겸 총경리(總經理)는 "신형 합성운모는 오랫동안 업계의 숙제였기 때문에 연구개발 성공 후 해당 기술은 하이엔드 박막, 핸드폰 폴딩 스크린, 신에너지 자동차의 단열, 절연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는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하고, 방부성, 내염산성이 우수한 고분자 소재"라고 설명했다.
다이중치우 대표는 "현재 회사는 이미 해당 프로젝트 결과의 중국 특허를 신청했다"며 "다음 단계인 프로젝트의 실제 응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후속 사용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연구성과를 실제 생산력으로 전환함으로써 고분자 소재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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