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안병훈이 개막전을 공동4위로 마무리했다.
개막전을 공동4위로 마무리한 안병훈. [사진= 뉴스핌 DB] |
안병훈(31·CJ대한통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4위로 대회를 마쳤다.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차례씩 기록, 복귀한 안병훈은 유러피언투어(현 DP월드투어)와 콘페리투어에선 정상에 섰으나 PGA투어에선 아직 우승을 하지 못했다.
맥스 호마(미국)은 16언더파 272타로 2연패에 성공했다. 호마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에 성공, 버디를 범한 대니 윌렛(잉글랜드)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안았다. PGA 투어 통산 5번째 트로피를 안은 호마는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9억8000만원)를 받았다.
PGA 정규 무대를 처음 치른 김성현(24·신한금융)은 공동36위(6언더파)를 기록했다. 마지막날 김성현은 버디2개, 보기1개, 더블보기 1개를 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