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13일부터 22일까지 '지역현안 주민의견 청취회'를 마련해 19개 읍면동 주민대표들과 지역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가운데]이 13일 오전 10시30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진영읍·한린면 지역현안 주민 의견 청취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09.13 |
홍 시장은 논의 결과 시 재정 투입이 필요할 경우 예산에 반영할 계획으로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 전에 주민의견 수렴을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해 19개 읍면동을 권역별로 묶어 진영읍, 한림면을 시작으로 총 8번의 청취회를 개최한다.
청취회에는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장, 이통장회장을 비롯한 사회·자생단체 대표는 물론 주민을 대표한 도·시의원도 함께 자리한다.
홍 시장은 "지난 7월 주민과의 첫 만남은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드리는 자리였다면 이번 주민의견 청취회는 읍면동별 현안과 숙원을 듣고 나아가 필요한 경우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고 지적하며 "시민이 바라는 꿈과 소망들을 하나씩 어루어내는 '희망 시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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