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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13일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도 30~10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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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30㎍/m³로 좋은 수준이다.
바람은 9~14m/s,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북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활동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으로 급격히 짧아지는 곳도 있겠으니,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mspre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