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전 0시 4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당사거리에서 학원버스와 택시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 택시 승객 A씨가 유압장비를 이용해 구조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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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서현119 안전센터 전경. [사진=분당소방서] 2022.09.11 1141world@newspim.com |
또한 50대 택시 운전기사와 60대 학원버스 운전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학원버스에는 다른 승객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와 직진하던 학원버스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신호 위반 등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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