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대비 1만8950명 줄어
연휴 내 원스톱 진료 6000곳 운영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6만6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만65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6만8507명보다 1965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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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검사 [사진=뉴스핌DB] |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8만5492명과 비교해서는 1만8950명이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이날 최종 확진자수는 7만명 미만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7765명, 서울 1만2315명, 인천 408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4162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51%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584명, 경북 3857명, 대구 3293명, 충남 2936명, 충북 2474명, 전북 2454명, 전남 2362명, 강원 2275명, 대전 2243명, 광주 1940명, 울산 1192명, 부산 1582명, 제주 611명, 세종 577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연휴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603곳, 임시선별검사소는 84곳,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9곳이 운영된다.
코로나19 검사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9일 1734곳, 추석인 10일에는 728곳, 11일 935곳, 12일 2592곳 등 약 6000곳이 운영된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