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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쇄신, '윤핵관' 출신 실무진 집중…檢 출신 건재 불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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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가교 부족 정무·운영 미숙 시민사회수석실 교체
대통령실 전 부서로 검증 확대, 수석급 교체도 가능
하위층 집중·인사 책임 檢 출신 건재 불만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이 고강도 검증을 이어가면서 중폭 이상의 인적 쇄신이 전망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를 능력과 도덕성을 기준으로 한 교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출신의 퇴출 등으로 해석하는 불만의 목소리도 이어져 주목된다.

최근 대통령실은 홍보수석 교체와 정책기획수석의 신설을 시작으로 정무수석실과 시민사회수석실의 큰 폭의 교체가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photo@newspim.com

정무수석실은 홍지만 정무 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 2비서관이 물러나 비서관 3명 중 2명이 공석이 됐으며 행정관들도 상당수 물러났다. 시민사회수석실도 비서관과 행정관 상당수가 물러났다.

시민사회수석실은 청와대 국민청원제도의 윤석열 정부 버전인 국민제안시스템의 미숙한 운영으로 논란이 일었고, 이달 중순 수도권 폭우 당시 윤 대통령의 일가족 참사 현장 방문 사진을 카드 뉴스로 제작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정무수석실은 대통령실과 여당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혼란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동안 업무와 관련해 지적을 받았던 부서들이 취임 100일을 맞아 전면 조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윤 대통령 역시 지난 29일 출근길 약식회담에서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가장 헌신적이고 유능한 집단이 돼야 한다"라며 "국가에 대한 헌신적인 자세, 업무 역량이 늘 최고도로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사 검증은 정무수석실과 시민사회수석실을 넘어 대통령실 전 직원에게 확대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실 직원 420여명 중 100여명까지 교체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비서관급 이하 행정관에 집중된 검증과 교체도 일정 정도 상황이 마무리되면 수석비서관급 이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사 검증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가 될 수 없다"라고도 말했다.

그러나 초반 인적 쇄신이 고위직이 아닌 실무진에 집중됐고, 인사 검증 등의 책임을 맡고 있는 검찰 출신 인사들은 교체에서 비켜 서 있다는 점에서 논란도 적지 않다. 정책 결정의 책임을 갖고 있는 고위직을 그대로 둔 채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진에 대한 교체가 적절한 지에 대한 지적이다.

쇄신이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관계자) 색깔 빼기로 비치는 것도 문제다. 현재 쇄신 대상이 주로 정치권 출신의 윤핵관 추천 인사라는 점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의혹이 커지면 쇄신의 정당성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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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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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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