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5일 시장실에서 FITI시험연구원과 김해시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과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오른 쪽)이 25일 시장실에서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과 체결한 김해시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과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08.25 |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증기구(KOLAS)에서 인증한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시는 지난 5월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산업 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FITI시험연구원과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김해지역 의료기기 시험인증지원을 위한 지역사무소(센터) 구축 ▲정부 신규사업 및 기반구축 사업의 발굴 추진 ▲김해지역 미래신산업 기술력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생명산업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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