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후 통영시 소재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2022년 을지연습도 대표 실제훈련인 '에너지 비축기지 드론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4일 오후 통영시 소재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열린 에너지 비축기지 드론 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 참석자들에게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2.08.24 |
이날 훈련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권대원 육군 제39보병사단장, 김병수 경남경찰청장,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 천영기 통영시장, 지역주민 등 12개 기관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종 110여 점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훈련은 테러범 진압과 드론 폭탄테러 대응에 대한 드론체계 가동, 초동조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 새로운 유형의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 시연과 함께 안전장비 전시와 체험장도 운영했다.
박 지사는 이날 훈련강평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실제 상황이 생겼을 때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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