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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맞붙은 野 당대표 후보들…李 "분열 않겠다" vs 朴 "내로남불 정치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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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8·28 전당대회 광주 합동연설회 개최
李 "역할 분담 통해 개혁·혁신 정당으로"
朴 "악성팬덤에 휘둘리는 정당과 결별"

[광주=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이 '최대 승부처' 호남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당 대표 후보들이 광주를 방문해 자신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은 21일 오후 4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전주 완산구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전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8.20 photo@newspim.com

전날 전북 순회경선에서 압승하며 누적 득표율 78.05%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통합을 강조하며 승기를 굳히려는 모습이었다.

이 후보는 "분열·갈등하지 않겠다. 다름은 배제의 대상이 아니라 역할 분담을 통한 시너지의 원천"이라며 "역할 분담을 통해 국민의 신뢰·기대를 협력해서 더욱 많이 쌓고, 이를 통해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개혁·혁신 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 이재명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성과와 유능함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계파에 의존하지 않고 오히려 계파 정치에 피해를 받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통합된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남 연설에 이어 균형발전을 거듭 언급하며 호남 지역민심을 공략했다.

그는 "지방 분권이 심각한 장애에 처하고 있다. 지금도 반도체학과는 수도권에만 증설한다고 한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한국이 지속 성장·발전하기 위한 불가피한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호남에서의 반격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는 박 후보는 민주당의 지난 내로남불 정치를 지적하며 혁신과 변화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야당 시절 고위공직자 청문회 5대·7대 기준 만들었다"며 "논문 표절·자녀의 교육 문제, 그리고 부동산 다운계약 모두 낙마 사유였다. 그런데 우리도 내로남불 정치의 덫에 걸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똑같이 위성정당을 만들었다. 그것도 당원 투표를 통해 돌파하며 핑계를 삼았다"며 "국민들이 우리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으로 우리 스스로가 빠져들었다"고 자책했다.

박 후보는 "우리는 넘어졌던 자리, 국민을 실망시킨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내로남불의 정치와 결별하겠다"며 "악성팬덤에 휘둘리는 나약한 정당과는 결별하겠다. 진영 대립에 기대는 정치와 결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잠시후 오후 6시 30분 경 전남·광주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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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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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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