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 간부 공무원과 7391부대 4대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오는 22~25일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에 대해 사전 확인·점검하고 연습 기간 중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사진=광양시] 2022.08.16 ojg2340@newspim.com |
보고회 주요 내용은 ▲을지훈련 홍보영상 상영 ▲을지연습 주요 일정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지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등이다.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광양시청을 비롯한 13개 유관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이순신대교 등 국가 기반 산업시설이 밀집한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만반의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