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 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난 10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의 날 행사 세부 추진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사진=광양시] 2022.08.11 ojg2340@newspim.com |
오는 10월 7일 본행사에는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과 민선 8기 비전 선포, 건강백세 장수체조, 어린이·청소년 공연, 민속놀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체육경기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의 날 전후로 열리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10월 8일) 등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옥외행사인 만큼 각계각층과 지역예술인, 청소년도 참여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며 "시민이 광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민의 날은 10월 8일로 제정돼 있지만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 7일 금요일로 변경해 추진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