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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15일 밤부터 호우예비특보..."30~50mm 강한 비"

기사입력 : 2022년08월15일 16:38

최종수정 : 2022년08월15일 20:21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광복절인 15일 저녁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충남 북부 앞바다에 위치한 약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서산과 태안 등 서해안과 도서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5일 밝혔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광명시에 27일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022.08.08 1141world@newspim.com

이날 저녁부터 충남권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9시부터는 충남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날 밤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충남 북부부터 바람이 약화되겠다. 하지만 16일 오전까지 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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