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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찾은 野 당대표 후보들…'충남 출신'·'충북 사위' 강조하며 표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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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4일 충남·충북 합동연설회
후보들마다 충청과의 인연 강조

[충남·충북=뉴스핌] 고홍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후보자들이 14일 충남충북을 찾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 공주시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시를 찾아 당 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저마다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충남 아산을이 지역구인 강훈식 후보에 대한 당원들의 열기 가득한 응원이 돋보였다. 그는 "자민련 텃밭인 충청에서 13%받고 8년동안 낙선했고 눈앞에서 명함 찌기고 '빨갱이'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당이라는 생각에 참 자랑스러웠다"고 텃밭 민심을 자극했다.

[서울=뉴스핌] 14일 오전 충남 공주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8.14 photo@newspim.com

이어 충청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고 했다. 강 후보는 "그동안 충청은 오랫동안 '캐스팅보트'로 불려왔지만 주인과 중심이 되지 못한 채 항상 변방에 머물렀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은 이래서 밀어내야 하고 박용진은 저래서 쳐내야 한다면 민주당은 도대체 누구와 함께 정치해야 한다는 것이냐"며 "제가 충청에서 배운 민주당 정치는 너도 함께 해서 큰 방향을 바꾸자고 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도 자신을 '충청 사위'로 소개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부인 김혜경 씨의 고향이 충북인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후보는 "저는 가난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랐고 억울한 일도 많이 당했는데, 사회에 나와서보니 지역간에도 억울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국토 균형발전은 시혜나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생존하기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이 됐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충청메가시티를 책임지고 강력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용진 후보는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망한 고(故) 김용균 씨를 언급하면서 "보상금 1억3000만원 받았는데 곽상도의 아들은 화천대유에서 일하다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50억원을 받았다"며 "아버지가 누구냐에 따라서 사람의 목숨값이 달라져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삼성전자 충남 천안공장에서 일하다 뇌종양으로 사망한 고(故) 박찬혁 씨를 언급하고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은 지난해 1월 뇌물죄로 징역 2년6월형을 확정받았지만 몇 달 만에 가석방 되고 엊그제 사면됐다"며 "이런 불공정고 불평등이 만연한 사회를 우리 민주당이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14일 오전 충남 공주시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8.14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이 후보를 향해 날을 세우기도 했다. 박 후보는 "어떤 분들은 '너 2등이니까 1등 이재명 후보 잡아먹으려고 이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비판하는 분도 계시지만 노선 투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헌80조를 개정하라는 당원들의 요청이 있지만 문재인 당 대표가 국민들에게 박수받았던 그 혁신안이 곧바로 사라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차떼기 정당의 후신인 국민의힘도 그 조항이 있는데 그보다 못한 길을 우리가 가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날 민주당은 오후 4시30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진행한 뒤 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제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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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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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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