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근린공원·대마 안골 명소화·장암산 산림욕장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강종만 군수가 산림공원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 장암산 산림욕장 조성사업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강 군수는 시설물 현황을 확인하는 등 문제점 점검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종만 영광군수 산림공원 주요사업장 3곳 현장점검[사진=영광군]2022.08.12 ej7648@newspim.com |
강종만 영광군수는 "성산근린공원은 야생녹차 군락지, 대나무 등 다양한 산림자원이 많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대마 안골계곡 사업구간은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하여 계곡이 숲과 함께 어우러지게 정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장암산 산림욕장은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산근린공원은 24ha에 숲속 산책로 4km, 녹죽원 10ha, 파크골프장 18홀, 어린이 숲 체험장 3ha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숲속 둘레길 1.6km 중 1.2km를 우선 개설, 국비 6억원을 활용해 잔여 둘레길 0.4㎞와진입로 개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장은 안골계곡 인근 남산 2제에 양수장을 설치해 물이 마르지 않는 계곡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방댐과 생태계류를 활용한 쉼터를 조성했다. 8월 한달 간 임시 개방 중으로 오는 9월 중에 미정비 구간 100m에 대해 사방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장암산 산림욕장은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잘 가꾸어진 장암산에 숲을 활용해 면적 10ha에 산책로 1.5km, 잔디광장, 전망대, 편백숲 쉼터, 디스크 골프, 카트체험장을 2021년 10월에 준공해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이용객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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