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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물폭탄] 전북 도로침수 58건 복구 완료...호우특보 모두 해제

기사입력 : 2022년08월12일 09:22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09:22

군산 207.7㎜ 등 전북 평균 82.1㎜ 집중호우...5~30mm 추가 예보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 호우경보, 산사태 주의보 등 호우특보가 12일 오전 6시 현재 모두 해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모두 111건이 접수된 가운데 현재 추가 조사 중이다. 이가운데 도로침수 58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상가・주택 침수31건은 복구중이다.

12일 오전 6시5분 현재 기상레이더[사진=전북도]2022.08.12 lbs0964@newspim.com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군산 지역이 207.7㎜로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전북 평균 82.1㎜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주 121.4mm, 익산 158.6mm, 김제 109.5mm. 완주 127.5mm, 부안 98.1mm, 정읍 58.7 mm, 무주 85.0mm 등을 보였다.

물폭탄이 내린 특정지역의 강수량은 군산 산단 265.5㎜, 김제 진봉 121.5㎜ , 김제 심포㎜ 116.0㎜, 익산 함라 116.0㎜ 등이다.

전북지역은 12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13일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겠으며 14일까지 5~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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