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제7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로 7기를 맞이하는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7기 교육부터는 그간의 공백기를 깨고 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제7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8.12 |
교육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5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2040부산도시기본계획,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세계최초 해상도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민선8기 부산의 도시목표와 시정 운영방향을 자세히 소개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로 구성됐다.
지방분권 관련 국내 최고의 유명교수와 해상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유엔(UN) 해비타트의 기술고문 등 저명인사가 직접 강연자로 참여하며, 10월 20일 강의 마지막 날에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라는 부산시의 슬로건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의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11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시(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민선8기 시정철학과 궁극적 지향가치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배워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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