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승·교육 활동 공간으로 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청원구 내덕동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조감도.[사진 = 청주시] 2022.08.09 baek3413@newspim.com |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를 비롯해 충북도무형문화재 청주 농악, 단청장, 소목장, 궁시장, 충청도 앉은굿, 석암제 시조창, 칠장 등 8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입주하게 된다.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연습실, 전시실, 전수교육실, 사무실 등 연면적 2585㎡의 지하 1층, 지상 2개 층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면적 확대와 자재비 상승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한 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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