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4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플레이가 가능하며, 계정 위시리스트에 추가 시 스팀에서 디스테라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탄탄한 건 슈팅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 캐릭터와 다양한 무기를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지역 및 보스를 추가해 콘텐츠를 강화했고, 월드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 보상을 주는 통합 랭킹 시스템도 추가됐다.
나아가 카카오게임즈는 탄알의 종류와 재질에 따라 각자 다른 효과음을 적용해 더욱 현실적인 사운드 플레이를 구현하고, 견착 및 조준, 재장전과 이동 시 총기 모션도 개선하는 등 콘텐츠 외적인 부분도 대폭 강화됐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테스트 기간 중 트위치에서 '드롭스'가 활성화된 디스테라 방송을 시청한 후 게임에 접속하면 특별 한정 스킨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디스테라는 스팀에서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생존 게임 축제'에도 참가, 테스트 기간에 앞서 디스테라를 경험해보고 싶은 이용자는 해당 기간에 스팀에서 'Dysterra'를 검색해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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