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각종 회의 와 보고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3일 밝혔다.
군은 회의와 보고 방식 개선은 소통, 공감, 협업, 토론 그리고 간소화와 다양화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증평군 확대회의.[사진 = 증평군] 2022.08.03 baek3413@newspim.com |
매주 월요일 부서장이 참여하던 주간 업무보고는 매달 4회에서 2회(격주제)로 줄이고 팀장 자유토론 1회, 7급 이하 직원 테마토론 1회씩 실시한다.
직원 테마 토론에서는 각 부서장이 부서별 현안사업 등에 대한 발표 후 이에 대해 함께 토론함으로써 부서 간 업무공유와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격주 부서장 보고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현안사업 중심 보고로 불필요한 회의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금까지의 형식주의 관행을 과감히 걷어내고 내용 중심의 실용주의 행정으로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