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을 전남문화예술협회에 위탁해 주 1회 이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음악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학생도 희망하는 경우 연속 지원 받을 수 있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연주회 [사진=고흥군] 2022.08.02 ojg2340@newspim.com |
바이올린 1·2반과 비올라, 첼로(콘트라베이스) 합주반을 모윤미 지휘자 외 4명의 전문 강사들이 주 2회 지도하며, 이달부터는 월요일마다 수업이 이뤄진다.
음악캠프와 특별연주회, 동서 화합 프로젝트 협연단 참가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적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연주를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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