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을 위한 철거공사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포천터미널 조감도.[사진=포천시] 2022.08.01 lkh@newspim.com |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포천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교통시설과 공원을 연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219억 원을 들여 2023년 말까지 신읍동 42-10번지 일대 5139㎡ 규모로 매표소를 비롯해 대합실 신축, 휴게쉼터, 잔디마당, 운동마당, 바닥분수,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포천시 중심 집객지역으로서의 위상 정립 및 생태·문화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인근부지를 안전조치 후 터미널 부지 일부를 승강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건물주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토지수용 재결심사를 통해 조속히 잔여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본 공사를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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