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의 자회사 스티키핸즈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문명 건설'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문명건설은 스티키핸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의 PC 버전이다. 스티키핸즈는 신생 게임 개발사 에그타르트와 공동으로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문명건설을 제작했다.
PC 버전은 고해상도의 그래픽과 잔잔한 배경음악, 개선된 게임 플레이 방법 등 PC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의 난이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진행률에 따른 시대별 카드 수집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존 모바일 버전과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네오위즈] |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PC 버전은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일본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9900원으로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일주일 동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솔리테어 게임의 명가 스티키핸즈는 2016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다. 대표작은 '솔리테어 쿠킹 타워', '솔리테어 팜 빌리지' 등의 카드게임 룰을 적용한 모바일 게임들로 지난해 2월 네오위즈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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