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소리천과 운정호수 관람데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특색있는 이색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 소리천 야관 경관.[사진=파주시] 2022.07.29 lkh@newspim.com |
그동안 소리천은 가로등 외에 특별한 조명이 없는 산책로였으나, 이번 야관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과 볼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은 올해 4월 착공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호수공원·소리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총 1.6km(양안 3.2km)에 7가지 색상의 LED 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운정신도시의 대표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신도시의 중심, 건강을 위한 명소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호수공원 내 음악 분수와 리버테라스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수변공간이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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