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잇따르던 행주내동 713-9번지 자투리공간에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2.07.27. lkh@newspim.com |
이 일대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주차가 빈번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장소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부지 160㎡을 녹지공간과 보행공간으로 구분한 후 녹지공간에 벚나무와 산딸나무 등 수목을 식재하고 그네의자와 같은 휴게시설도 설치해 쌈지공원이 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뿐 아니라 행주산성먹거리촌을 찾아온 방문객에게도 휴식공간과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되는 쌈지공원이 될 것"이라면서 "자투리땅 내 불법행위 방지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녹지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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