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활용한 유튜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유튜브 서포터즈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를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하는 시범사업이다. 모집은 다음달 1일까지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유튜브 서포터즈 운영이 끝나면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와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동해시 관광, 행사,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월 1편 제작하면 활동보상으로 2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유튜브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3명(개인 또는 팀) 이하로 모집할 예정이다.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은 "올해 시범운영하는 동해시 유튜브 서포터즈가 소기의 성과를 나타낸다면 내년부터 사업비와 인원을 확대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며 "재능 있는 유튜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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