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급식 인원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가 집단급식소 위생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기광주시] 2022.07.21 observer0021@newspim.com |
식품위생상 산업체의 경우 100인 이상일 경우 조리사와 영양사 의무고용 하게 되어있으며 광주시는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및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 여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해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며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니트릴 장갑, 앞치마, 위생모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급식소에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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