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는 '제17회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하나둘셋 어린이집' 원생 30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 '하나둘셋 어린이집' 최우수상 수상 [사진=순천소방서] 2022.07.19 ojg2340@newspim.com |
'하나둘셋 어린이집' 원생들은 119사랑법을 열창하고 안무를 연기했다. 지도교사 송희진, 이영실 선생님의 지도하에 커다란 불꽃을 표현하고 불을 향해 소화수를 방수하는 어린이들의 연기에 대해 관중들의 호평이 자자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119소방동요 참여는 어린이들이 유치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어린이들이 그간의 오랜 연습과 노력 끝에 '최우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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