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간부회의를 형식적인 보고방식에서 벗어난 자료없이 토론형으로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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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영 창녕군수(가운데)가 18일 오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2.07.18 |
회의방식 변경은 회의 주재자인 김부영 군수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업무방식 개선안 중 하나이다.
간부회의는 한 주 동안 추진하는 일반적인 업무보고에 그쳤으나 민선 8기 간부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회의 참석자 모두가 소통하는 토론 방식으로 개선됐다.
이 밖에도 군은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비대면 전자결제 적극 시행, 행정업무 간소화 추진 등을 통해 비효율적인 업무를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
김부영 군수는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 업무를 추진하는 근무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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