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고양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공개모집을 통해 16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31곳에서 47곳으로 늘었다.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현판식.[사진=고양시] 2022.07.15 lkh@newspim.com |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이나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 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업소 중 지자체가 실시한 위생상태 및 현장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말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www.goodprice.go.kr)에도 게시된다.
시 소상공인지원과는 지난 14일 올해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주교동 소재 까페 '라브리'를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가 더욱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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