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신기술전시회·학술대회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11~12일 '핵테온 세종(2022 HackTheon Sejong)'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을 합친 말로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세종에 모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7.13 goongeen@newspim.com |
'핵테온 세종'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다. 국내 산·학·연·관 정보보호관계자와 정보기술(IT)기업 및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세종대학교가 주관하며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열리는 대학생 대상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로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육성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기술 전시회,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다음날에는 사이버보안 및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시상식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특별상 2팀 등 9팀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이나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