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부영 창녕군수가 2023년도 재정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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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영 창녕군수(왼쪽)이 12일 국회를 방문해 조해진 의원에게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2.07.12 |
경남 창녕군은 김부영 군수가 12일 조해진 국회의원을 만나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내년도 창녕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건의사업은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156억원)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150억원) ▲광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102억원) ▲종자(마늘)산업기반구축사업(30억원) 등 6개로 총 사업비 461억원 규모에 국비는 313억원이다.
김 군수는 "민선 8기의 출범과 함께 창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면서 "2023년도 국비 예산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재정 1조 원 시대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028억원보다 5% 증가한 2129억원으로 설정해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