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역사 알리기 나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이하 KWVMF)에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이 제임스 R. 피셔 KWVMF 사무총장과 화상을 통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 |
KWVMF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1986년 미국 의회의 승인을 거쳐 설립됐다. 이어 1987년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자문 위원회가 구성됐다. 기념공원과 참전 기념비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내 한국전쟁과 참전용사에 대한 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고결한 희생 정신을 기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