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기반으로 생태계 확장과 혁신성장의 신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11 lbs0964@newspim.com |
토론회는 2024년 완공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기반으로 농생명 생태계 확장과 익산시 혁신성장의 신동력 추진을 위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로의 발전 방향 등 다각적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도내 대학의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그린바이오 벤처 관련 기관별 역할 및 네트워크 방안, 국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의 차별화 전략,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중심의 확대 방안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을 아우르는 익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익산시는 지난해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31억원의 국비를 확보, 2024년까지 그린바이오 분야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문시설을 함열농공단지 일원에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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