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경제 위해 더 비울 수 없어"
청문 보고서 재송부 시한 8일 끝나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할 예정이라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지금과 같은 경제상황 속에서 민생경제를 위해 챙겨야할 현안이 많아 더 이상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감 발표 및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6.07 hwang@newspim.com |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초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하지만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지연되면서 청문회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보고서 재송부의 마감 시한인 8일이 지나면서 윤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