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A(19) 군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A군이 범행을 저지를 수 있도록 도운 10대 3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7.08 obliviate12@newspim.com |
A군 등은 지난 5월 30일 오후 5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구입 전 팔찌를 착용해 보겠다며 건네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금은방 주인은 도금 팔찌를 A군에게 건네 큰 피해를 막았고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하고 추적해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미리 현장을 답사하고 도주로를 파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군은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것이 확인 돼 함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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