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연속 1만명대...수도권만 8832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52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4523명보다 999명 늘어난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만55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17일, 62만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27일 이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511명 증가했다. 2022.07.07 pangbin@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 1만4523명보다 999명 늘어난 수치다. 일주일 전인 30일 같은 시간 7988명과 비교하면 7534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4467명 ▲서울 3756명 ▲인천 609명 등 수도권에서 8832명(56.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6690명(43.1%)이 나왔다. 경북 749명, 경남 850명, 충남 786명, 부산 757명, 강원 329명, 대구 541명, 울산 490명, 전북 544명, 전남 326명, 대전 412명, 광주 362명, 제주 315명, 충북 210명, 세종 1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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