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6일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1호 공약인 탁석~민락~소흘 직결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포천시 소흘읍까지 GTX-E 노선이 반드시 직결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왼쪽).[사진=포천시] 2022.07.06 lkh@newspim.com |
백 시장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및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등과 가진 면담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초기착공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현재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포천시까지 17.2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심의를 완료하고 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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