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2022 제18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 보석테마 관광지 홍보, 우수한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 개발, 익산시 및 보석박물관 홍보상품 개발 등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보석박물관 보석문화상품 공모[사진=익산시] 2022.07.04 obliviate12@newspim.com |
총 상금 3000만원 규모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실물 작품과 디자인 렌더링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 및 시상된다.
공모주제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귀금속·보석 디자인 상품과 익산의 다양한 역사문화재 및 보석박물관 등 관광지의 이미지를 활용하고, 예술성을 더한 귀금속·보석 기념품으로서 활용 가능한 작품이여야 한다.
접수 방법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실물 작품 또는 디자인 렌더링 부문 중 공모 분야를 지정해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7일 보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19일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된 작품들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전시된다.
익산시는 공모전 수상작들은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보석산업과 관광의 연계를 통해 500만 관광도시 익산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