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은 1일 "양주시를 막고 있던 불통을 없애고 오직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사진=양주시] 2022.07.01 lkh@newspim.com |
강 시장은 이날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의 뜻에 부응해 시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압도적 능력을 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식에서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약속으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과 개혁 추진 ▲동·서간 지역의 불균형 해소 ▲아동의 꿈과 재능 발굴·지원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력 제고 ▲광역교통 중심지로의 도약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증진 등을 공표했다.
또 민선 8기 시정목표로 ▲시민중심의 열린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제시했다.
취임식은 열린 행정과 '청의(聽意)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강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 내빈들이 지정석 대신 오는 순서대로 자연스럽게 앉도록 해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강 시장은 양주 출생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교통안전국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6월 퇴임했으며 6.1지방선거에서 제7대 양주시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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