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했다.
[남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1일 경기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 행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오른쪽 두번째)이 함게께하고 있다. 2022.07.01 observer0021@newspim.com |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는 주민 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 취임일에 개최된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박예진 경민IT고)과 교사(김가람 검산초)가 직접 사회자로 나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역대 경기도교육감 취임 행사 가운데 경기 북부에서 진행한 첫 사례라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임 교육감은 "유치원은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많이 하고, 초등학생들이 학교폭력이나 왕따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경기교육을 바꿔 가겠다"면서 "맛있고 위생적인 급식을 바라는 중학생들, 자신의 요구와 목소리를 들어 달라는 고등학생들 바람도 모두 소중한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교육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모든 의견을 경청해서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길을 여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수원 협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일정으로 교육감 공식행사를 시작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