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전직 경찰서장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30 obliviate12@newspim.com |
조사결과 전직 경찰서장으로 근무했었던 A씨는 지난해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였고, 경찰은 다른 사고 출동 건 등으로 음주측정 검사 시기를 놓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담당 경찰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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