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9일 군청 강당에서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경관계획 재정비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 수립된 경관계획이 5년이 경과함에 따라 경관법에 의해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경관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6.29 lbs0964@newspim.com |
또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으로 수립된 것으로 진안군에서 설치·관리되는 공공시설물 등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군 경관이 지향하는 경관자원 조사 및 분석, 경관 기본구상, 경관 기본계획 등 보완이 필요한 경관계획을 구체화하고,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행정추진을 위해 각 가이드라인 체계 마련 및 위원회 심의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군의회 의견 청취 후 경관 및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 공고될 예정이며 계획이 수립되면 경관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경관사업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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