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대규모 민간 복합체육센터가 건립된다.
28일 평택시와 ㈜더피치원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8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7943㎡ 부지에 지하2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체육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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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민간 복합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해 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는 국제문확국 김이배 국장. 2022.06.28 krg0404@newspim.com |
복합체육센터는 민간 개발로 추진되며, 센터 내부에는 풋살장(5개), 볼링장(30라인), 농구장(3개), 테니스장(1개), 피트니스장과 골프장으로 구성된다.
시설이 완공되면 인구증가에 걸맞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거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19년 평택시 인구 50만 돌파 이후 100만 특례시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도시발전과 인구성장을 이끌며 이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했다"며 "이러한 상황에 더피치원이 추진하는 복합체육센터 건립은 평택시를 더욱 성장시키고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및 도·전국단위 체육대회의 선별적 유치의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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