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올해 10월 29일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NYPC)'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넥슨은 올해 NYPC 행사의 기존 예선대회를 본선 진출자를 선별하는 과정이 공정하고 세심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기존의 예선대회 방식을 '라운드제도'로 개편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5일 간 절대평가로 시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게임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s·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문제를 다수 출제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일정 점수 이상 획득 시 두 번째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사진=넥슨] |
두 번째 라운드는 8월 28일부터 9월 3일 양일간 열린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동안 문제 풀이를 진행, 넥슨은 각 회차에서 본선 진출자를 동일한 인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 대회는 10월 29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된다. 넥슨은 대회 본선 15세~19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을 부상으로 수여, 12세~14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넥슨은 올해 NYPC는 첫 번째 라운드 통과자 전원에게 두 번째 라운드 진출 확인서도 수여한다. 아울러 두 번째 라운드 상위 득점자 500명에게는 특별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다음 달 13일부터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YPC 참가 신청은 접수하면다. NYPC 행사는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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