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엔케이맥스 최대주주인 박상우 대표이사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하며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22일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박 대표는 보통주 2만9956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1만4993원이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공개된 임상 결과와 앞으로의 진행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NK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엔케이맥스는 자사의 면역세포치료제 '슈퍼NK'를 통해 4기 비소세포폐암, 말기 육종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에서 부작용은 줄이주고 효능은 높이는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 외에도 엔케이맥스는 불응성 고형암(육종암), TKI 불응성 비소세포 폐암, EGFR 양성 고형암, 알츠하이머를 대상으로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임상에 대한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 미국 FDA에 동종 NK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계획승인(IND) 신청을 시작으로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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