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김건희 특검 "통일교 지원 특정 정당 국한 아냐"…민주당 수사 배제 의혹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재인 정부 민주당 2명 통일교 지원받은 의혹
윤영호 "장관급 등 4명, 국회의원 특검에 진술" 주장
특검 "내사 사건번호 부여받아 기록화했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금품 지원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만 편파적으로 수사를 단행했다는 의혹을 8일 부인했다.

오정희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금요일(5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법정 진술과 관련해 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특검은 금년 8월경 윤 전 본부장 구속기소 이후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윤 전 본부장의 변호인 참여 하에 진술 거부권을 고지한 상태에서 법정에서 한 진술 관련한 내용을 청취하고 윤 전 본부장의 서명 날인을 받은 후에 내사 사건 번호를 부여받아 사건 기록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윤영호 전 본부장이 지난 7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어 오 특검보는 "다만 그 진술 내용이 인적, 물적, 시간적으로 볼 때 명백히 특검법상의 수사 대상에 해당되지 아니하여 수사 기관에 인계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통일교 수사 과정에서 문제된 한 총재의 도박 혐의에 대해 특검이 물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수사하지 않는 것과 동일 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특검보는 "윤 전 본부장의 진술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당시 윤 전 본부장의 진술 내용은 특정 정당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따라서 특정 정당에 관련돼 의도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은 것이라는 일부 시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특검에 대해 사실이 아닌 막연한 추측에 기초한 잘못된 논란 제기를 하는 것은 특검법에 규정된 김건희, 윤석열, 명태균, 건진법사 등 수사라는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는 점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특검팀에 "문재인 정부(2017~2022년) 시절 민주당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을 줬다"면서 "이들은 경기 가평군의 통일교 천정궁을 찾아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명 중 22대 현역 의원 1명에게는 현금 수천만원과 고가시계를, 전직 의원 1명에게는 현금만 건넸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진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사건 재판에서도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의원) 두 명은 한 총재한테도 왔다 갔다. (이들) 지원에 대한 부분도 수사 당시 말했다. 현직 장관급 등 4명과 국회의원 리스트를 특검에 말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 수사보고서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핵심 인사 2명, 외교·안보 분야 장관 1명, 이재명 정부 현직 장관급 인사 1명 등과 "연을 만들었다"고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특검법 제2조(특별검사의 수사대상 등)는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행위'도 수사 대상에 명시하고 있다.

이에 특검팀이 현 야당 인사에 대한 의혹은 강제수사했으나, 여당 인사 의혹은 수사보고로만 남긴 것은 특검법상 수사 범위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