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화훼농원에서 실습하던 20대 대학생이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기북부경찰청.[사진=경기북부경찰청] 2022.06.21. lkh@newspim.com |
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5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화훼농원에서 대학생 A씨가 흙과 거름을 섞는 상토혼합기에 흙을 부으려다 안쪽으로 떨어졌다.
기계에 끼여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학 화훼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교육 과정에 포함된 실습을 하기 위해 해당 농원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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